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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 ‘거북이학교’ 개최해

  •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 보도자료, 보존,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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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들의 왕국’ 코엑스아쿠아리움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생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거북이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코엑스아쿠아리움 마린터치연구소에서 ‘거북이학교’를 열어 관람객이 ‘육지거북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익힐 수 있는 ‘거북이 배우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북이 배우기’ 시간에는 육지거북이를 담당하고 있는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마이크를 잡아 관람객에게 ‘육지 거북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거북이 오일 마사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코엑스아쿠아리움에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한 육지거북이 ‘아프리카 가시거북’ (일명 설카타 육지 거북)과 붉은발거북이 살고 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육지거북이 배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연생태계의 소중함, 멸종위기종 보존에 대한 인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직접 거북이 등딱지를 만들어보는 체험 이벤트 ‘나도 거북이’ 와 육지거북이 포토존에서 인증샷 남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코엑스아쿠아리움을 방문하면 육지 거북이 이외에 멸종위기종 및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분류되고 있는 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과 푸른바다거북, 매부리 바다거북이를 관람할 수 있으며, 수생거북 종류인 악어거북과 돼지코거북도 만나볼 수 있다.

 

6월 한 달 간만 진행되는 ‘거북이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엑스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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