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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말복맞아 수중생물들에게 수박 급여

  •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 보도자료, 수생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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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들의 왕국, 코엑스 아쿠아리움(대표이사 양수용)이 오는 7월 27일(금) 말복을 맞아 수중생물들을 위한 특별식 ‘수박’을 급여하며 시원한 여름 나기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수박을 먹게 된 수중생물은 아메리칸비버, CRS(크리스탈 레드 쉬림프), 작은발톱수달, 파쿠이다. 댐 짓기의 달인, 아메리칸 비버는 물놀이 후 수박을 껍질째 먹는 귀여운 모습에 지나가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붉고 흰 줄무늬로 수박을 닮은 CRS(크리스탈 레드 쉬림프)는 2~3cm 작은 모습이지만 화려한 모습에 관람객뿐만 아니라 관상용 새우로도 인기가 높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앞발을 잘 사용하는 작은 발톱 수달을 위해 미니 수영장도 만들었다. 장난감, 수박과 함께 놀 수 있게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들의 야생 습성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사람의 치아를 닮은 인치어 파쿠가 수박을 먹는 이색적인 모습은 아마조니아 월드에서 볼 수 있다.

 

여름을 맞아 수중공연, 전시, 체험, 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018 Summer 나히트 아쿠아리움’을 진행 중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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