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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 사라진 국민 생선 ‘명태’ 보존에 나선다

  • 2016년 4월 4일 월요일
  • 보도자료, 보존, 수생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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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은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이하 ‘수산자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시험 생산에 성공한 명태 120마리를 기증받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쿠아리움에서 살아있는 명태를 전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한 때 국민 생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던 명태는 무분별한 포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귀한 몸이 되었다. 수산자원센터는 수중생물이 살아가는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코엑스아쿠아리움에 기증 전시를 통해 명태의 아름다움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29일 강원도 고성을 떠나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도착한 명태 120마리는 적정 수온 10℃로 맞춰진 수조로 신속하게 옮겨져, 관람객에 바로 공개됐다. 이를 통해 국민 생선 명태의 향수는 물론 자원 회복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라진 국민 생선 명태의 모습은 테마존 ‘심해의 화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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